주기적으로 환절기만 되면 얼굴 피부도 부쩍 푸석해지고 (로션을 잘 안발라서 그런가...)
두피각질이 일어나서 비듬이 생기는건 저만 그런게 아닐거에요.
그렇다고 피부과를 가기도 귀찮고 니조랄샴푸를 무턱대고 약국가서 사기도 부담스럽잖아요.
니조랄샴푸 가격이 한두푼도 아니고 말이죠.
그리고 사실 니조랄샴푸는 몇 년전에 간독성 이슈로 시장에서 많이 타격을 받았다고해요.
간독성 이슈는 니조랄샴푸가 아니라 먹는 니조랄 “정”에 해당되는건데 말이죠.
먹는약에 항진균제가 포함되어 있어서 장기 복용하거나 과다 복용시에 발생하는 이슈에요.
아무튼 당시에 매출이 수년만에 반에반토막이 났으니 회사로서는 참 안습이죠…
헤드앤숄더비듬 샴푸는 무려 1961년도부터 출시된 미국 국적의 비듬전용 샴푸브랜드 라고 해요.
요즘은 우리나라에 들어온지도 한참되서 마트에 가면 헤드앤숄더비듬 샴푸 찾기 어렵지 않죠.
헤드앤숄더비듬 샴푸는 처음에는 멘솔 한가지만 있었는데 요새는 라인이 다양하더라구요.
저는 구관이 명관이라고 생각해서 헤드앤숄더비듬 샴푸는 항상 멘솔로 구입합니다.
이번에 헤드앤숄더비듬샴푸 외에 추가로 구매한건 아베다스칼프클렌저 입니다.
개인적으로 이렇게 2개 조합이 상당히 좋더라구요.
아베다스칼프클렌저도 사용법은 샴푸랑 동일하게 사용하는건데요.
병 입구가 뾰족한 모양이라서 두피에 직접 도포할수 있는 형식이에요.
요거 샴푸하면서 사용해보시면 알겠지만 냄새가 오묘하게 좋아요.
아베다 공홈 가보니 그레이프후르츠, 네롤리, 사이프러스 및 기타 꽃과 식물의 순수한 에센스로 만들어졌다네요.
저는 헤드앤숄더비듬샴푸 사용후에 두피가 과도하게 건조해지는걸 막기 위해
샴푸 이후에 아베다스칼프클렌저로 한번더 샴푸하고 닦아 내는 용도로 사용했어요.
헤드앤숄더가 비듬샴푸라서 두피의 유분을 과하게 없애는 경향이 있거든요.
그러면 오히려 각질이 더 일어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듯 했어요.
아베다스칼프클렌저 가격은 4만원 조금 넘는 가격입니다.
매번 사서 쓰기에는 조금 부담될수 있는데 효과 좋습니다.
비듬 제거되는거 생각하면 돈 아까운 생각 별로 안듭니다!!!
***참고로 샴푸브러쉬를 꼭 같이 사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인터넷에 보면 샴푸브러쉬 엄청 다양하게 판매하더라구요.
가격도 무슨 샴푸브러쉬가 그렇게 다양한지 천차만별!
개인적인 경험으로는 다이소 샴푸브러쉬는 너무 단단해서 비추천합니다.
샴푸브러쉬는 브랜드 상관 없이 “실리콘” 재질로 되있는걸 추천해요!
어차피 소모품이니깐 비싸지 않은걸로 구매하세요!
(보통 우리가 칫솔을 몇만원 짜리 사용하진 않잖아요?? ㅎㅎ)
샴푸해서 거품을 만드는 용도 보다는
마지막에 머리 헹구면서 거품을 제거하고
두피에 남아있는 잔여 헤드앤숄더비듬샴푸와 노폐물이 잘 씻겨 나가게
도움을 주는 용도라고 생각하면 되실거 같아요.
마지막에 흐르는 물에 머리를 샴푸브러쉬로 잘 정리해주는게 포인트라는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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