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 제가 작성 했던 전국 초중고교 개학연기 4월 확정 결정 여부에 대한 내용이 드디어 오늘 발표!
코로나 확진 환자가 증가세는 줄어들고 있지만 여전히 확진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교육부에서는 이번에 개학연기를 확정 결정하게 된다면 3번째로 개학 연기를 하게 되는건데요. 현재 개학은 23일로 예정 되있고 이것은 당초 개학일보다 3주 미뤄진 상태입니다. 만일 여기에다가 추가로 개학을 1주 더 미루면 이달 30일, 2주 더 미루면 다음 달 6일에 개학하게 됩니다.
(1편: 역대 개강연기 개학연기 휴교령 결정 사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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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성년자들 확진이 500명을 넘어서는 추세가 확인되는 와중에, 학생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는 정부의 결정이 어떻게 진행될지 다들 궁금하실텐데요.
이번 교육부의 4월 개학연기로 안타까운 부분은, 3차 개학연기가 활정 결정 시행되면, 여름방학 1주일 겨울방학 1주일씩 추가로 축소가 된다고 합니다. 또한 1학기 중간고사는 초등학교 중학교에서는 수행평가로 대체하고, 고등학교는 대체 여부는 아직 미정이라고 합니다.
또한 교육부는 개학을 4주 이상 미루게 되면 '법정 수업일수'(유치원 180일, 초중고 190일)를 10% 범위에서 감축할 수 있도록 허용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올해 대학교 입시 예정중인 고등학생들도 1학기 중간고사는 생략될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내신위주전형을 노리고 관리해왔던 학생들이 타격을 입을수도 있게됩니다. 마찬가지로 수능시험의 계획에도 차질이생기는바, 수능 시험 기간을 미루어서 시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합니다.
***결론
"과거에도 개강연기 개학연기 휴교령이 있었던 것을 반영해볼때, 올해는 상당히 많은 스케줄의 변화가 예상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오늘 14시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발표 하겠지만요. 제 생각에는 대학 수능 시험과 같은 큰 시험의 경우 형평성의 문제가 있기 때문에 분명히 고등학교 3학년 학생에게 불이익이 가지 않는 방향으로 공정하게 대학 수능 시험 스케줄을 2주여 정도 미루는 결정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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