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타바이러스가 중국에서 감염자가 발생하여 사망하여 전세계에서 주목하고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 전세계 감염에 이어서 한타 바이러스가 발생하여 또다시 전세계로 감염이 퍼지지 않을까 다들 우려하고 있습니다.
한타바이러스는 예전 제가 작성한 글에도 나옵니다. 한타 바이러스는 아마 여기저기에서 들어본적이 있을 만큼 상당히 유명합니다. 한타 바이러스는 '인류 역대 최악의 감염병 TOP5' 에 포함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인데요. 우리나라에서 이호왕 박사라는 분이 분리해내서 발견된 바이러스 입니다. 한국전쟁 당시 우리나라에서 전투에 참여한 미군 사이에서 감염되어 알려졌으며, 바이러스 명이 우리나라 한탄강에서 발견되어 한타 바이러스라고 국제 학술명으로 등록이 되었습니다.
'인류 역대 최악의 감염병 TOP5' 순위를 알아보자!
https://doctorhongnlee.tistory.com/63?category=870563
위 글에서 설명 되어있듯이 한타 바이러스는 설치류에 의해서 전파가 됩니다. 증상으로는 발열과 신장 기능의 손상이 발생합니다. 한타바이러스 감염은 상당히 빠르게 진행되는 질환인데다가 신장기능의 손상으로 사망에도 이르는 경우가 꽤나 많은 위험한 감염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것은 오래전에 발견된 바이러스이기 때문에 오랜시간동안 연구가 되어왔고 백신이 존재 한다는 점입니다.
다만 한타 바이러스 백신은 우리가 매년 겨울에 접종하는 인플루엔자 독감 백신처럼 사용하지는 않습니다. 설치류를 통한 한타바이러스 감염에 취약한 야외 활동을 하는 군인과 같은 집단에 우선적으로 접종을 하는 ‘고위험군 접종 방식’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합니다. 또한 설치류를 통해서 한타 바이러스 전파가 되기 때문에, 설치류와의 접촉을 피하면 바이러스 감염을 충분히 제어할수 있다는 점이 있습니다. 코로나 바이러스의 경우에는 사람과 사람 간의 감염이 많기 때문에 빠른시간에 전 세계로 감염이 퍼저나갈 수 있었던 부분이 있습니다.
중국에서 사망한 남성은 버스에서 사망했다고 기사에 써있던데요. 사망한 버스에 같이 탑승한 승객이 30여명 있었다고 합니다. 한타 바이러스는 사람에서 사람으로 전염이 되지 않는 것으로 연구되었습니다. 그럼에도 중국은 승객 모두에게 바이러스 검사를 시행했다고 하네요.
한타 바이러스의 감염 경로는 들쥐등의 설치류의 체액, 배설물이 인간에게 노출되었을때 발생합니다. 한타 바이러스 감염 예방 방법은 의외로 간단합니다.
첫번째, 야외활동이 많은 직업을 가진 사람 또는 야외활동을 앞두고 있는 사람이라면 야외 활동후에 위생상태를 깨끗이 해야합니다. 위생상태라고 함은 손을 깨끗이 씻고 야외 활동후에 옷을 세탁을 잘하는 것입니다. 설치류의 말라붙은 배설물이 호흡기로 들어와서 감염 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현재와 코로나 바이러스에 대한 마스크 착용과 같이, 야외 활동이 잦은 분들의 경우 마스크 착용 역시 한타 바이러스 감염 방지에 도움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두번째, 만일 쥐의 배설물을 집안에서 드물게 발견하실수도 있습니다. 그런경우에는 락스 1.5컵을 뜨거운 물 4리터 정도에 희석시켜서 소독제를 만들수 있습니다. 설치류의 배설물이 말라붙어서 공기중에 날리지 않게 하는게 중요하므로 소독제를 이용합니다. 소독제에 충분히 살균이 된 배설물은 휴지를 이용하여 닦아 낸뒤, 비닐봉지를 이용해서 밀봉하여 폐기시킵니다. (락스를 이용할때는 마스크 착용과 환기를 시행하면서 해야합니다.)
***결론
해외의 감염병 전염병 전문가에 따르면 ‘쥐고기를 먹는 경우’ 에도 충분히 한타 바이러스에 감염 되는 요인이 될수 있다고 하네요. 중국의 음식 문화는 이번 코로나 바이러스 발병 때에도 거론 되었지만, 흔하게 먹지 않는 동식물을 먹는 것으로 중국인들의 음식문화는 악명을 떨쳤었는데요. 다른 나라의 문화에 대해서 폄하하고 싶지는 않지만, 본인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서라도 중국 정부에서는 국민들의 식문화 계몽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할것으로 생각됩니다.
우리나라 국민들은 중국의 상황을 반면교사 삼아서, 외출후 반드시 손을 씻고, 되도록이면 야외활동시 마스크 착용의 습관화를 통해 알려진 감염원으로부터의 보호를 철저히 해야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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