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신 초기의 복병 입덧>
1.입덧의 원인과 입덧을 줄이는 생활법, 간식
-입덧의 원인은 정확하지는 않아요. 다만 태반에서 분비되는 hCG가 구토중추를 자극하는 학설이 가장 신빙성 있게 받아들여진대요. 심리적 원인도 입덧에 기여를 한다네요. 임신을 하면 당연히 입덧이 생긴다는 마음이 있기 때문이라고 해요. 정신적인 스트레스, 불안감, 예민증이 있을 경우 입덧이 극대화 된다고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무턱대고 입덧약 부터 찾으면 안됩니다.
-입덧의 증상으로는 임산부 마다 모두 다르다고 해요. 몇가지로 흔한 입덧 증상을 나열 해보자면,가슴이 울렁거림 현기증 속메스꺼움 구토 침이 많아짐 숨이 가빠짐 신 것이 먹고싶어함 등의 증상이 생긴대요. 어쩔수 없이 증상이 심해지면 입덧약을 찾게되는거죠.
-입덧 줄이는 생활법은 조금씩 자주 음식물을 섭취합니다. 입덧을 하더라도 반드시 식사를 거르면안된다고 해요. 식사를 하기 어렵더라도 조금씩이라도 먹어야 한다네요. 예를 들자면 입덧방지식품으로 비스켓 같은 것을 천천히 오래 씹어서 먹는것도 소화에 도움이 되겠지요. 그리고 최대한 구역감이 유발 되지 않는 입맛에 맞는 입덧방지식품 음식종류를 찾아야 해요. 냄새가 많이 나거나 향이 강한 음식은 차갑게 식혀서 먹으면 향을 약하게 할수 있어서 음식을 넘기기에 수월해 진다고 해요. 수분도 충분히 섭취해야합니다. 입덧방지식품으로 우유 과일주스 보리차 과일 채소 등으로 수분 보충을 추천해요. 수분보충은 배변활동도 원활하게 해주는 기능도 있기 때문에 하루에 일정량 수분량을 정해서 마시는게 좋다고 합니다.
-아내의 경우에는 입덧방지식품 중에서 신맛을 유달리 찾더라구요. 추천되는 입덧방지식품으로는 발사믹 식초 레몬즙 매실청 요거트 과일을 챙겨서 조금씩 자주 먹는걸로 목표하고 있어요. 신맛이 나는 입덧사탕캔디도 입덧을 완화시켜준다고 하네요. 유기농 과일 맛 롤리팝을 구했습니다. 올가에서 판매하는 제품이라고 하구요. 저도 한번 뻇어서 먹어 봤는데 꼭 임산부가 아니어도 맛있는 향이라서 아내와 같이 입덧사탕을 먹어도 괜찮을거 같습니다.
***참고:
무료로 수령할수 있는 ‘임신축하박스’를 인터넷에서 신청할수 있는 사이트들이 여러군데에 있습니다. 저희는 베베쿡 엄여사 베베폼 베이비스토리 등등에서 신청했습니다. 이게 설마 당첨되서 오겠냐 하는 마음으로 되면 좋고 안되면 말고의 마인드로 신청했어요. 그런데 생각보다 여러군데에서 ‘임신축하박스’가 도착해서 기분 좋았습니다. 요새 확실히 아이를 많이 안낳는 추세이긴 하나보다 싶었어요. 임신축하박스 구성이 입덧에 도움되는 아이템이 꽤 많더라구요. 꼭 신청해서 입덧사탕 입덧캔디 입덧방지식품 유용하게 쓸수 있기를 바랍니다.
-속이 안좋다고 누워만 있으면 오히려 기분이 우울해지고 소화기능도 떨어지기 떄문에 입덧이 악화된다고 하네요. 바깥도 나가서 산책을 하면서 기분전환을 자주해야해요. 산책을 다녀온뒤에는 몸을 깨끗하게 샤워하고 상쾌한 기분을 유지하는게 좋다고해요. 집밖에 나가기 어렵다면 손이나 발의 지압을 하는것도 도움이 된다고 하구요. 요새는 홈트레이닝 같이 가벼운 체조를 하는것도 대체방법이 되겠네요.
-입덧을 자연스러운 과정이라고 생각하면서 예민하지 않게 지내도록 노력한다면 증상 감소에 도움이 된다고 하네요. 어떤 일에 열중하고 지낸다면 입덧을 잊고 지낼수 있어서 책을 보거나 뜨개질을 하거나 평소에 하는 취미가 있다면 매진해서 시간을 보내는게 좋다네요.
2.입덧약! 입덧을 줄이는 약물복용
-국내의 대표적 입덧약!
디클렉틴 (현대약품) , 디크라민 (경동제약): . (피리독신염산염 10mg, 독시라민숙신산염 10mg)
두 약품의 성분조성은 동일합니다. 두가지 약품이 국내에서 가장 흔하게 쓰이는 입덧약이라고 알려져있어요. 입덧약이라고 하면 대부분의 산모들이 두려워하는 입덧을 막아주는 약품인데요. 임신기간동안 입덧약을 먹어도 되는지 태아에게 영향은 없는지 궁금하더라구요. 입덧을 심하게 해서 고통스러운데도 불구하고 뱃속의 아이를 위해 고통을 인내하는 임산부 엄마의 입장이 되어 약품성분에 대한 자료를 검색해보았습니다. 또한 해외에서도 동일한 약을 복용하는 사례가 흔한지도 같이 찾아 보았습니다. 해외에서는 DICLEGIS 라는 약품명으로 입덧약을 많이 사용하는듯 합니다. 입덧약 성분을 찾아보니 국내에서 사용하는 입덧약의 성분과 동동일 조성인 것이 확인됩니다.
-DICLEGIS: doxylamine succinate and pyridoxine hydrochloride tablet, delayed release, Duchesnay USA, Inc.
미국에서도 쓰이는 이름만 조금 다른 약물이네요. 약품정보를 보면 국내약품과 동일한 성분조성입니다. 혹시라도 다른 성분이 있을까 궁금해서 찾아본건데 외국이나 국내약품이나 똑같이 사용하고 있네요.
-FDA는 미국의 행정기관인데 식약청이라고도 하지요.
미국 식약청에서는 1979년도에 임산부들이 복용하는 약물에 대해서 5개 등급으로 나누었습니다.
그중에서 A 등급에 속합니다.
A등급은 1st trimester 시기에 복용해도 태아에게 위험이 되는 근거가 없는 약물입니다.
A등급 약품의 예로는 “엽산”이 해당되네요!!
엽산은 임신초기에 척추이분증 예방을 위해 반드시 보충해줘야 하는 영양소이지요.
- 임부 및 수유부에 대한 투여
1) 임부
임부에 대한 역학조사에서 선천성 기형 위험 증가가 보고되지 않았다.
2) 수유부
이 약을 복용하는 동안 수유를 중단한다.
-용법용량
이 약은 물과 함께 공복에 복용한다.
이 약은 통째로 삼켜야 한다. 이 약은 부수거나, 자르거나 또는 씹어서는 안된다.
***참고
산부인과 8주차 검진을 다녀왔습니다. 입덧을 안한다고 생각했는데 며칠 전부터 밤잠을 설칠정도로 입덧에 시달렸어요. 오늘 산부인과 방문에서는 입덧약을 먹어도 되는지 담당주치의 선생님께 직접 질문을 해보았어요. 위에 나와있는 정보대로 입덧약을 먹는 것은 크게 태아에게 영향을 주지 않으니 복용해도 된다고 하시네요. 그래서 처방받았어요!
다만 입덧약이 효과가 복불복이라는 조언을 해주셨는데요. 입덧약을 복용한다고 해서 효과가 모두에게 있는게 아니라는게 조금은 놀라웠어요. 오늘 저녁도 식사를 마치고 나니 메스껍고 소화가 안되는 증상이 나타나길래 바로 처방받은 입덧약 2알을 먹어보았어요. 현재 복용한지 1시간이 지났는데 본인은 아직은 뚜렷한 효과는 느껴지지 않는다고 하네요.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