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테판 철판요리 맛집

Teppan

서울특별시 용산구 이태원2동 Grand Hyatt 322 소월로

02-799-8272

https://goo.gl/maps/fqrMRwTy666Lq7wg6

Teppan

#서울 #그랜드 #하얏트 #호텔 내부에 있는 #철판요리 집이네요.

지하로 가는 엘레베이터를 타고 좌측을 보면 꽃집과 식당이 모여있는곳에 있었네요.

과거에는 일식집이었는데 철판요리집으로 변경을 한거라고 들었습니다.

들어서 보니 식당은 #다찌 로 구성되어있어, #오마카세 같은 분위기를 느낄수 있습니다.

내부 안쪽으로보면 #테이블 로 된 자리가 꽤 있는데 예약이 평소에는 어려울수도 있다고 하네요.

방문한 날에도 자리가 만석이었습니다.

메뉴 구성은 2가지로 코스가 제공됩니다.

둘다 맛있다고는 하는데 오늘은 2번째 코스 메뉴로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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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라운건 요리마다 어울리는 와인을 추천해주네요.

#와인 #페어링 은 운전을 하고 와서 아쉽게도 못했습니다.

숙박을 할 기회가 생기면 #와인페어링 도 도전해봐야겠습니다.

주문을 하고나니 주방이 바빠집니다.

맞은 편에는 통유리로 바깥 가든이 보이네요.

창문 앞에는 과일이 정갈하게 놓여있습니다.

실제로 요리용으로 먹으려고 둔건 아닌것 같았습니다.

메뉴판 상에서는 #아뮤즈부쉬 라고 있는데 대체 뭘까 싶어서 구글링을 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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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뮤즈 부슈(Amuse-bouche복수형은 Amuse bouches발음 동일)또는 아뮤즈 고엘은 단일 메뉴이며, 한 입 크기의 오르되브르다.아뮤즈 부슈와 오르되브르와의 차이점은 고객이 메뉴판에서 아뮤즈 부슈를 시키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지만 요리사가 음식 하나를 정하여 손님에게 무료로 대접한다.아뮤즈 부슈는 주로 와인과 함께 나온다. 아뮤즈 부슈의 어원은 프랑스어이며, 이를 그대로 번역하자면 "입을 즐겁게 하는 음식"이라는 뜻이다.

<출처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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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랬던 거위간이...

겉은 바삭하고 새콤달콤한 소스와 같이 나옵니다.

철판에서 기름과 와인과 함께 풍미를 잔뜩 머금고 난뒤에

접시에 데코레이션 되어 나오는 과정을 눈앞에서 보니, 정말 신기하네요.

다음 요리는 웬 비닐 봉지에 해산물과 야채를 넣은채로 준비를 하네요.

비닐이라서 철판위에서 들러붙거나 찌그러지거나 불타 없어질줄 알았는데...

열을 받아서 안에있는 수증기에 의해서 요렇게 팽장한 된 채로 요리가 됩니다.

국물은 일단 가볍습니다.

두껍게 썬 파에서 나오는 향미 + 방울 토마토의 즙과 섞여서 나온 따뜻한 국물과

전복을 조각내서 먹으니 입안에서 씹을 떄 마다 새로이 육즙이 나와 다양한 맛이 나네요.

배추와 두꺼운 흑돼지 삼겹살은 그냥 보면 상당히 평범한 요리 재료인데...

철판위에서 간장베이스 소스와 함께 잘 익혀서 배추와 같이 한입거리로 요리되어 나오니,

삼겹살 집에서 먹는 맛과 다른 정성이 느껴지네요.

삼겹살에 붙어있는 지방도 잘 익혀서 맛있게 요리해서 내준다는 맛이 이런건가 싶었습니다.

어떤 방식으로 요리해도 맛있을 재료들입니다.

한우 안심과 야재구이들...

충분히 예상 가능한 비주얼의 접시로 나옵니다.

맛도 예상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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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심까지 먹었으면 이제 슬슬 배가 불러왔습니다.

그런데 공기밥에 게살을 발라내서 볶음을 준비하시더라구요.

양이 많지는 않지만 앞에서 먹은 요리들 떄문에 포만감이 있는 상태입니다.

달걀이 아니라 메추리 알로 미니 사이즈 볶음밥을 만들어서 내줍니다.

이건 무슨 요리일까요?

메뉴판 상에서는 복숭아 멜바라고 설명이 되어있었습니다.

복숭아를 불판위에서 굽고 설탕으로 코팅을 해서 내줍니다.

복숭아 요리가 끝나면 아이스크림을 그위에 올려서 자연스럽게 녹아내리는 채로 서빙됩니다.

신기한 디저트 역대급이었습니다.

실제로 디저트를 만들어주면서 불쇼도 해주시고 눈이 즐겁네요.

물론 그 뒤에는 입도 즐거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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