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바야흐로 새우 소금구이가 생각나는 계절이 다가 오고 있습니다. 새우철은 9월에서 12월 사이로 알려져 있습니다. 본격적으로 새우철이 되기 직전에 서해수산에 방문해 보기로 했습니다. 보통 인터넷에 새우소금구이를 검색하면 제부도, 대부도등 서해안 주변의 관광지가 많이 검색됩니다. 그러나 서울에서 가기에는 거리가 적지 않아서 시간이 꽤 걸리거든요. 그래서 서울에서 멀지 않은 거리에서 신선하게 새우 소금구이를 먹을수 있는 곳을 찾아 보았는데요. 바로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이 있었습니다. 기본적으로 서울 강남을 기준으로해서 서해수산을 내비게이션을 설정하면 1시간 이내에 도착할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영종도를 가는길이 공항고속도로를 이용하다보니 교통정체가 없었기 떄문입니다. 톨게이트 비용 6000원을 감안하더라도 교통체증으로 인해 자동차 안에서 고생을 하는것 보다는 빠르고 편안하게 다녀올수 있는 영종도는 매력적인 선택 옵션 이었습니다. 토요일 오후 15시 기준으로 올림픽대로를 들어서서 자동차를 몰고 영종도를 향하니 딱 50분이 걸렸습니다.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으로 들어서는 길은 좁은 시골길을 통과하는데요. 서해수산 옆에는 만정수산이라는 가게도 같이 있는데요. 둘다 맛있는 새우를 제공하는 맛집으로 알려져 있는곳이라고 하네요. 아무튼 저희는 서해수산으로 향했습니다. 굳이 서해수산으로 향한 이유는 많은 사람들이 서해수산앞에 더 몰려 있었기 때문입니다. ㅎㅎ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자체는 큰 가게는 아니었어요. 어쩐일인지 도착해서 가게를 들어서니 가게 사장님이 새우가 다떨어져서 바로 옆에서 새우를 잡아오고 있다고 하네요. ㅎㅎ 점심때 손님들이 새우를 모두 먹고 가서 그런가 봅니다. 15분여 정도 기다리면 옆에 양식장에서 싱싱한 새우를 잡아 온다고 하니 대기표에 이름을 적어두고 조금 기다리기로 했습니다. 저희 앞에는 5팀정도가 있었는데요. 가게 안에는 자리가 넉넉해서 금방 빠질것으로 생각했습니다.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안에서 식사를 안하고 포장만 해서 가는 분들도 꽤나 많더라구요.
어느덧 15분이 지났는지 새우를 가지고 오는 트럭이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앞에 도착했습니다. 파란색 물탱크 안에 신선하게 파닥거리는 새우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물탱크 안에서 새우를 꺼내서 버켓 안에다가 1킬로 씩 측정해서 옮겨 놓으면 식당 안에 손님에게 바로바로 제공을 해줍니다. 기본 1킬로그램이면 성인 2명이서 먹을수 있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절대 적지 않은 양이고 부족하면 추가해서 먹어도 되니 1킬로 그램으로 시작하시면 되겠습니다.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가게 안으로 들어서서 보면 벽면에 메뉴가 간단하게 적혀있습니다. 새우구이 1킬로 그램당 4만원입니다. 새우머리버터구이도 포함된 가격이니 괜찮은 가격입니다.
저희가 앉은 테이블에 앉아서 주방을 보았는데요. 어찌된일인지 직원이 많이 없더라구요. 아니나 다를까, 저희가 방문했을때는 손님이 많은 반면에 일하시는 분들이 적어서 그런지 새우튀김은 불가능하다고 하시네요. 아마도 극성수기에 일하시는 분들이 많으면 아마도 새우튀김을 먹을수 있지 싶습니다. 새우칼국수도 저희가 방문한 날은 안되고 새우라면만 가능했어요. 아쉬운 마음이 있었지만 새우라면도 맛없을리가 없기에 감사히 먹고 가기로 했습니다.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가게 창가에 앉아서 새우를 담아 주시는 분을 구경하니 신기했습니다. 신선한 새우가 여기저기 담겨서 맛있게 요리되는 모습을 보니 재밌기도 하더라구요. 갓 잡아온 새우라서 그런지 더 신기하게 느껴진것 같습니다.
저희 테이블에 세팅이 완료되고나니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의 대표 메뉴인 새우구이가 나옵니다. 달구어진 소금이 들어있는 냄비안으로 새우가 투하되었는데요. 직원분이 버킷에 가득 담아온 새우를 소금이 담긴 냄비로 한방에 덩크 해버립니다. ㅎㅎ 뜨거워서 펄떡이는 새우를 보니 미안한 마음도 들기는 했습니다. 그래도 맛있게 먹을수 있으니 새우에게 감사한 마음으로 기도를 해주기로 했습니다.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에서 뜨끈한 냄비안에 들어있는 소금 덕택인지 10분만에 새우가 빨갛게 색깔이 변했네요. 정말 탱글탱글하고 살이 통통하게 올라있는 자태가 보이시나요. 조금 전까지 펄떡이던 싱싱한 새우라서 그런지 비린내도 전혀 없구요. 이래서 살아있는 해산물을 먹어야 하는구나 싶었습니다. 주의할점은 빨갛게 새우 색깔이 변했어도 새우머리쪽과 내장부분도 색깔이 빨갛게 올라올때 까지는 익혀서 먹어야 합니다. 직원분이 와서 뒤지어 주지 않더라도 빨개진 새우를 최소한 반대편도 잘 익도록 1번씩은 뒤집어 주도록 하구요.
맛있는 새우들이 모두 잘 익은게 확인된 후에는 새우 머리를 몸통과 분리해 내도록합니다. 새우머리를 몸통과 분리해 낼때는 머리만 깔끔하게 제거하는것을 추찬하지 않습니다. 새우 몸통에 살집이 머리쪽에도 조금 남아 있어야 나중에 새우머리 버터구이를 먹을때 식감이 조금더 좋아지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새우머리는 접시에 담아서 주방을 보내면 버터에 볶아서 나올겁니다. 우리는 그사이에 새우몸통은 그사이에 껍질을 잘 분리해서 드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에서 제공되는 초장과 양파간장조림이 새우 살과 곁들여 먹기 참 좋더라구요. 사실 그냥 새우만 먹어도 워낙 싱싱해서 그런지 맛있어요. 그냥 맛있어요. 무조건 먹으세요. ㅎㅎ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식사로는 새우라면을 주문했습니다. 새우라면 안에는 새우가 3마리 정도 들어서 나오구요. 라면 자체도 맛있게 조리되어서 나옵니다. 조금더 칼칼하게 매웠으면 어떨까 싶었지만, 그건 제 욕심이구요. 맛있게 먹었습니다.
새우라면을 먹다보니 어느덧 주방에서 새우머리 버터구이가 나와서 하나둘씩 집어먹다 보니 남아있는 새우머리밖에 사진을 못찍었네요. ㅎㅎㅎㅎ 향기도 좋고 바삭한 식감이 좋아서 사진을 찍을 생각도 못하고 바로 집어먹어서 사진이 별로 없습니다. ㅎㅎㅎ
***정리
식사를 모두 마치고 계산을 해보니 성인 2명이서 배터지게 먹으니 5만원 정도가 나오네요. 가격도 이정도면 신선한 새우를 먹는것 치고는 정말 괜찮은 가격이라고 생각합니다.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에서 귀가하기전에 살아있는 새우를 사가는 사람들이 생각이 났습니다. 저희도 신선한 새우 맛을 더 맛보기 위해서 1킬로 포장을 해서 왔네요. 1킬로 새우 포장은 3만원이었구요. 서울 들어올때 까지 새우가 살아 있을 정도로 새우들이 싱싱했습니다. 얼음 포장까지 넉넉하게 해주시더라구요. 여러가지면에서 추천하고 싶은 서울근교 영종도 대하 새우 소금구이 맛집 추천 “서해수산” (feat. 나혼자산다 데프콘 맛집) 입니다.